역림 서고 · Yilin Archive
역림 서고 › 풍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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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뢰항雷風恒

꾸준함과 변함없는 마음
주역 제32괘 · 雷風恒 · ䷟
상징지속성변함없는 초심
상괘 우레 雷(震·목)하괘 바람 風(巽·목)영문 · Duration절기 · 하지 분기 · 정괘 다음 8번째 자리
주역 괘사 (卦辭)
恒 亨 无咎 利貞 利有攸往
이 괘가 말하는 것

우레(震)와 바람(巽)이 함께 일렁이는, 오래 이어지는 괘입니다.

항(恒)은 한결같음, 변치 않고 지속하는 자리입니다. 우레와 바람이 늘 짝지어 다니듯, 오래갈 수 있는 관계와 일의 결을 말합니다. 괘사가 형통하고 허물이 없으며 곧음이 이롭다(亨 无咎 利貞)고 한 것은, 지속의 힘이 초심을 지키는 꾸준함에서 나온다는 뜻입니다.

괘의 짜임 — 상·하괘

상괘는 우레 雷(震·목), 하괘는 바람 風(巽·목)입니다. 물상으로는 우레와 바람이 늘 함께 이는 형상, 변함없이 이어지는 자리에 견주어집니다.

직일(直日) — 이 괘가 뜨는 시절

焦氏易林의 육일칠분 배괘에서 풍뢰항는 하지(夏至) 분기, 정괘 다음 여덟 번째 자리를 차지합니다. 여름의 절정을 향해 기운이 활짝 열리는 시절의 자리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그해 절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며, 오늘 어떤 괘가 하루를 맡는지는 본편에서 사주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 놓인 사람

한결같이 오래 지속하는 자리입니다. 항(恒)은 항구함 — 제자리를 지키며 꾸준함을 이룹니다. 다만 고집스레 멈춰 있음이 아니라, 변화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는 항상성이지요. 오래 하려면 처음의 바름을 지켜야 합니다.

서고 너머

이 페이지는 괘의 뜻을 짧게 갈무리한 것입니다. 풍뢰항에서 뻗어 나온 焦氏易林의 시구와, 그날 당신에게 닿는 온전한 해석은 사주를 입력하는 본편에서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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