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림 서고 · Yilin Archive
역림 서고 › 택산함
Influence

택산함澤山咸

진심 어린 감응과 진정한 교감
주역 제31괘 · 澤山咸 · ䷞
상징마음의 교감감응정성
상괘 못 澤(兌·금)하괘 산 山(艮·토)영문 · Influence절기 · 하지 분기 · 정괘 다음 첫번째 자리
주역 괘사 (卦辭)
咸 亨 利貞 取女 吉
이 괘가 말하는 것

산(艮) 위에 못(兌)이 얹힌 — 위가 기뻐하고 아래가 멈춰 서로 감응하는 괘입니다.

함(咸)은 느낌,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는 감응입니다. 젊은 남녀가 서로에게 끌리는 자리라, 억지 없는 교감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괘사가 곧으면 길하고 여자를 취하면 길하다(貞吉 取女吉)고 한 것처럼, 진심이 오갈 때 그 끌림은 바른 결실로 이어집니다.

괘의 짜임 — 상·하괘

상괘는 못 澤(兌·금), 하괘는 산 山(艮·토)입니다. 물상으로는 산 위에 못이 얹혀 촉촉이 스미는 형상, 두 기운이 서로 느끼는 자리에 견주어집니다.

직일(直日) — 이 괘가 뜨는 시절

焦氏易林의 육일칠분 배괘에서 택산함는 하지(夏至) 분기, 정괘 다음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합니다. 여름의 절정을 향해 기운이 활짝 열리는 시절의 자리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그해 절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며, 오늘 어떤 괘가 하루를 맡는지는 본편에서 사주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 놓인 사람

서로 느끼고 감응하는 자리입니다. 함(咸)은 사심 없는 감응 — 젊은 남녀가 끌리듯 자연스러운 통함이지요. 비우고 받아들이면(虛受人) 두루 통하나, 잔재주로 움직이려 하면 얕아집니다. 진심의 울림이 관건입니다.

서고 너머

이 페이지는 괘의 뜻을 짧게 갈무리한 것입니다. 택산함에서 뻗어 나온 焦氏易林의 시구와, 그날 당신에게 닿는 온전한 해석은 사주를 입력하는 본편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날의 그림 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