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림 서고 · Yilin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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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lowship

천화동인天火同人

뜻을 함께하는 이들과의 만남
주역 제13괘 · 天火同人 · ䷌
상징동지협력마음의 유대
상괘 하늘 天(乾·금)하괘 불 火(離·화)영문 · Fellowship절기 · 하지 분기 · 정괘 다음 10번째 자리
주역 괘사 (卦辭)
同人于野 亨 利涉大川 利君子 貞.
이 괘가 말하는 것

하늘(乾) 아래 불(離)이 밝게 타오르는, 뜻을 함께하는 괘입니다.

동인(同人)은 사람과 뜻을 같이하는 자리입니다. 불빛이 하늘 아래 멀리 퍼지듯, 마음이 통하면 그 유대는 넓게 뻗습니다. 괘사가 들에서 사람과 함께한다(同人于野)고 한 것은, 좁은 울타리 안이 아니라 탁 트인 곳에서 공평하게 뜻을 나눌 때 형통하다는 뜻입니다.

괘의 짜임 — 상·하괘

상괘는 하늘 天(乾·금), 하괘는 불 火(離·화)입니다. 물상으로는 하늘 아래 밝게 타오르는 불, 뜻으로 모인 사람들에 견주어집니다.

직일(直日) — 이 괘가 뜨는 시절

焦氏易林의 육일칠분 배괘에서 천화동인는 하지(夏至) 분기, 정괘 다음 열 번째 자리를 차지합니다. 여름의 절정을 향해 기운이 활짝 열리는 시절의 자리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그해 절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며, 오늘 어떤 괘가 하루를 맡는지는 본편에서 사주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 놓인 사람

사람과 뜻을 같이하는 자리입니다. 끼리끼리가 아니라 들판처럼 열린 데서(于野) 널리 함께할 때 크게 형통하지요. 사사로운 무리보다 공변된 뜻으로 모이면 큰 내도 함께 건넙니다.

서고 너머

이 페이지는 괘의 뜻을 짧게 갈무리한 것입니다. 천화동인에서 뻗어 나온 焦氏易林의 시구와, 그날 당신에게 닿는 온전한 해석은 사주를 입력하는 본편에서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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