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림 서고 · Yilin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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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sty

산지겸地山謙

자신을 낮출수록 빛나는 시기
주역 제15괘 · 地山謙 · ䷎
상징겸손양보덕의 쌓음
상괘 땅 地(坤·토)하괘 산 山(艮·토)영문 · Modesty절기 · 동지 분기 · 정괘 다음 4번째 자리
주역 괘사 (卦辭)
謙 亨 君子有終.
이 괘가 말하는 것

땅(坤) 아래 산(艮)이 낮게 엎드린, 높은 것을 감춘 괘입니다.

산은 본래 땅 위로 솟는 것인데, 이 괘에선 그 산이 땅 아래에 있습니다. 높은 것이 스스로 낮은 자리에 서는 모양, 그것이 겸(謙)입니다. 64괘 가운데 여섯 효가 모두 이롭다 할 만큼 드물게 온전한 괘라, 자신을 낮출수록 도리어 빛나는 시기를 말합니다.

괘의 짜임 — 상·하괘

상괘는 땅 地(坤·토), 하괘는 산 山(艮·토)입니다. 물상으로는 땅보다 낮게 엎드린 산, 높은 것이 스스로 낮춘 형상에 견주어집니다.

직일(直日) — 이 괘가 뜨는 시절

焦氏易林의 육일칠분 배괘에서 산지겸는 동지(冬至) 분기, 정괘 다음 네 번째 자리를 차지합니다. 한 해의 깊은 겨울, 만물이 안으로 힘을 모으는 시절의 자리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그해 절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며, 오늘 어떤 괘가 하루를 맡는지는 본편에서 사주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 놓인 사람

높은 실력과 지위를 지녔으되 스스로 낮추는 자리입니다. 겸(謙)은 예순네 괘 가운데 여섯 효가 모두 이로운 드문 괘로 꼽히지요. 낮춤이 곧 높아짐 — 겸손이 끝까지 길한 귀한 덕입니다.

서고 너머

이 페이지는 괘의 뜻을 짧게 갈무리한 것입니다. 산지겸에서 뻗어 나온 焦氏易林의 시구와, 그날 당신에게 닿는 온전한 해석은 사주를 입력하는 본편에서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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